
(▲사진=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미스티' 안내상이 김남주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측은 15일 네이버 TV에 "결정적 살인 동기 '고혜란입니다'"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미스티'에서는 케빈 리(고준 분)을 죽인 범인이 남자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생겼다. 목격자가 사고 현장에서 고준과 한 남자를 목격했다고 증언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 속 강태욱(지진희 분)은 강기준(안내상 분)을 증인석으로 불렀다. 강기준은 "19년 전 고혜란이란 이름을 처음 들었다. 당시 금은방 살인사건이 있었고, 범인은 그자리에서 잡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당시 범인 하명우(임태경 분)에게 결정적인 살인 동기를 제공한게 바로 고혜란이었다"라며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과도한 질투와 집착, 상대적 박탈감과 짓밟힌 자존감 등이 살인의 동기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강태욱은 "겨우 19살 밖에 안된 소녀가 살인 교사 또는 청구 했다고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이에 강기준은 "심정적 동기 부여를 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치정에 얽힌 사건에 중요한 증거는 사람입니다"라면서 "이번 사건에서 가장 강력한 용의자이자 증거는 고혜란이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미스티'는 매주 금 토 밤 11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