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영화 ‘덕구’의 개봉을 앞둔 배우 이순재가 ‘동상이몽2’를 찾는다.
이순재는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이순재를 비롯해 소이현, 노사연, 명서현이 함께 했다. 결혼 53년 차로 전 출연자를 통틀어 최장 결혼생활을 이어온 이순재는 애처가로 살아온 그 동안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또한 정대세가 아들이 유치원에서 받아온 알림장을 보고 눈물을 터트리자 이순재는 ”우리 영화 시사회에는 초대 못 하겠어”라며 영화 ‘덕구’를 자연스럽게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순재는 “‘덕구’는 억지 눈물이 아닌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주는 영화다. 모두들 시사회에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3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한 비결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덕구’는 어린 손자와 살고 있는 할배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되면서 세상에 남겨질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며, 오는 5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