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나의 아저씨'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는 이지안(이지은 분)을 돕는 박동훈(이선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이지안(이지은 분)의 활약으로 박상무(정해균 분)가 상무 자리에서 쫓겨나자 회사는 도준영(김영민 분) 쪽으로 힘이 기울기 시작한다. 억울한 박상무는 어떻게든 도준영의 약점을 찾아내 전세를 역전시키려 혈안이 된다. 박상무은 박동훈에게 "이걸 한 번 봐, 그 자식이 너한테 무슨 죄를 지었는지"라면서 무언가를 건넸다.

이어 박동훈(이선균 분)은 박상무의 지시로 그를 돕기 시작하지만 박동훈을 도청하고 있던 이지안은 역으로 박동훈을 박상무와 엮어서 자르려 움직한다. 이지안은 "대표 이사를 물먹이게 하는 작당 모의"라며 "이 정도면 바로 잘릴 것 같은데"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이후 이지안은 할머니 봉애(손숙 분)을 데리고 박동훈을 피해 몰래 도망치려한다. 이때 박동훈은 급하게 이지안을 찾는다. 박동훈은 이지안에게 "너 어디가?"라고 말했고, 이불 속에 숨은 할머니 봉애를 확인한다. 자연스럽게 봉애를 챙기는 박동훈. 이 모습을 본 이지안은 "잘 사는 사람들은 좋은 사람 되기 쉬워"라고 말한다.

한편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치유해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나의 아저씨'는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