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방송인 이수근과 전현무가 ‘무한도전’ 후속인 ‘뜻밖의 Q’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수근은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Q’ 제작발표회에서 “큰 프로그램 후속이라 독이 든 성배라고 볼 수 있다. 어느 제작진이 와도 힘들 것”이라고 운을 뗐다.

전현무는 “독이 삽시간에 온 몸에 퍼진 느낌이 들었다. 첫 회 때는 온 몸을 못 가눌 정도였는데 생각이 짧은 거였다. 들어낼 건 들어내고 보니까 새로웠다. ‘문제적 남자’의 음악퀴즈 버전인데 쉽고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것이다. 보통 집에서 어린 친구들은 스마트폰으로, 어른들은 티비를 보는데, 오랜만에 다 같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된 것 같다. 대박은 아니어도 중박 정도는 될 것 같다”라고 이야기 했다.

한편, ‘뜻밖의 Q’는 뜻밖의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신 개념 대국민 출제 퀴즈쇼로, 시청자가 낸 문제를 연예인 ‘Q플레이어’ 군단이 맞히는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이다. 오는 5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