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B 준(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이준영(유키스, 유앤비)이 ‘부암동 복수자들’에 이어 ‘이별이 떠났다’를 통해 ‘연기돌’로 입지를 굳히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준영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제작발표회에서 “전 작품에서 운이 좋게도 호평을 많이 받았다. 처음 치고는 괜찮았다는 평을 받았는데, 이제 한 번 했으니까 전보다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된다. 긴장이 된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하지만 선배들이 잘 이끌어주셔서 행복하게 배우고 있다. 선배들 다들 대단한 분들이라서 대본 리딩할 때 연예인 보는 느낌이었다. 너무 선배들이다 보니까 부담이 많이 된다. 이번 작품에서 많이 얻고 가는 것 같다. 이제 시작이지만 많은 것을 얻어 가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극중 이준영은 21세 대학생으로 영희(채시라 분)의 아들 한민수 역을 맡았다.
한편, ‘이별이 떠났다’는 50대와 20대, 기혼과 미혼 등 너무나도 다른 두 여자의 동거를 통해 남편의 애인과의 갈등, 결혼과 임신으로 ‘나’를 내려놓게 되는 현실 등을 풀어내는 이야기다. 오는 26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