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김신영과 지민, 설현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오후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그룹 AOA와 개그맨 김신영이 출연했다.
이날 지민은 “김신영이 술 먹거나 감성적일 땐 나를 ‘아픈 손가락’이라고 부른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김신영은 “나와 성격도 비슷하고 내가 위로를 잘 못해주는 편이라서 술을 먹을 땐 그렇게 부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는 형님’ 멤버들은 “설현은 잘 안 울지?”라고 물었고, 설현은 “잘 안 우는데 셋이 여행하다가 운 적이 있다. 신영과 지민이 나만 빼고 귓속말 해서 울었다”라고 털어놨다.
김신영은 “몰래 카메라 하려고 귓속말한 건데, 귓속말하는 것을 더 싫어하더라”라고 설명했고, 설현은 “내가 애정 결핍은 아닌데 집착은 심하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