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영(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이시영이 출산 후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이시영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제작발표회에서 “예전엔 촬영 끝나면 집으로 퇴근한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집으로 다시 출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게 달라진 점이다”라고 운을 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물론 가족이 주는 행복이 더 크다. 이미 찍어놓은 분량이 많아서 예전처럼 밤을 새진 않는다. 여유를 가지고 찍고 있어서 잘 병행할 수 있는 것 같다. 가족들도 응원 많이 해주고 도와줘서 잘 촬영하고 있다”라고 이야기 했다.
극중 이시영은 호르몬에 집착하는 내분비외과 의사 주인아 역을 맡았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이시영 분)가 호르몬에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지현우 분)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