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솔미가 '죽어도 좋아'에 합류한다.
KBS 측은 10일 "배우 박솔미가 KBS2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전략기획 본부장 유시백 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박솔미가 맡은 유시백은 친화력 있는 화술에 부드러운 미소를 지닌 프로 직장인이지만 알고 보면 말 한마디로 내로라하는 기업들을 벌벌 떨게 만들 수 있는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탄탄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뇌섹녀로 분해 모두를 휘어잡을 남다른 포스를 발산할 예정이다.
박솔미는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죽어도 좋아'를 통해 복귀, 이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강지환 분)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 대리의 오피스 이야기를 다룬다. 현재 방송중인 '오늘의 탐정'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