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승수와 아내 윤혜원이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
류승수-윤혜원 부부는 1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주말 부부의 모습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류승수는 4년 차 주말부부답게 서울에서 혼자 사는 남자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이후 주말이 되어 대구로 내려간 류승수는 막상 아내 윤혜원을 마주하자마자 눈조차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아내에게 참아왔던 투정과 어리광을 부렸다. 이를 VCR로 지켜 본 MC 김숙은 "아기가 되었네, 아기가"라고 말했다.
대구 집에 도착한 류승수는 3살 딸 나율이를 공개했다. 나율는 오랜만에 보는 아빠의 모습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고, 딸의 모습에 서운한 아빠 류승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고.
또한, 스페셜 MC로 배우 류승수의 절친 배우 김광규가 출연했다. 김광규는 "류승수가 나에게 하는 말이 '결혼은 지옥이다'라고 했는데"라며 김승수을 폭로했다. 하지만 류승수가 아내에게 하는 행동을 본 김광규는 급기야 스튜디오를 이탈하려는 모습까지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