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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탐정' 이지아, 이번엔 김원해 타깃 '공포'

'오늘의 탐정' 이지아가 김원해를 노린다.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측은 19일 의문의 여인 선우혜(이지아 분)와 한소장(김원해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두컴컴한 폐허에서 목을 매려 하는 한소장과 이를 지켜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선우혜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소장은 공포에 물든 눈빛으로 천장에 매달린 천에 목을 갖다 대고 있다. 자신이 무슨 일을 벌이는지도 모르는 듯 멍한 한소장과 이를 바라보며 즐겁다는 듯 미소 짓는 악귀 선우혜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등골을 서늘케 하는 공포를 예고한다.

'오늘의 탐정' 제작진은 "오늘 방송분에서는 최다니엘과 박은빈이 이지아의 정체에 훌쩍 다가서는 동시에 이지아의 섬뜩한 폭주가 펼쳐진다"라며 "특히 이지아가 최다니엘의 최측근 김원해의 죽음을 조종하며 본격적으로 최다니엘을 자극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의 탐정'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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