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뒤에 테리우스'가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7회는 7.2%, 8회는 9.5%(전국)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앞서 방송분이 기록한 6.7%, 9.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특히 8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7~8회는 각각 6.9%, 8.4%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앞서 방송분이 기록한 6.8%, 8.5%와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으며, 수목 드라마 중 2위를 기록했다.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17회는 2.3%, 18회는 2.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앞서 방송분이 기록한 2.8%, 2.7%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를 기록으며 수목극 중 시청률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