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선녀전' 699년 전 문채원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측은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문채원(선옥남 역)의 과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채원은 무덤을 바라보며 쓸쓸하게 눈물을 짓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세상을 잃은 듯한 표정과 문채원 등에 업힌 채 세상모르게 잠든 아이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궁금증을 유발한다.

문채원은 선녀폭포에서 날개옷을 잃어버려 하늘로 올라가지 못했지만 나무꾼과 누구보다도 행복한 한때를 보내왔다. 하지만 나무꾼의 죽음은 충격을 안겼고, 그녀의 삶을 뒤바꾸는 계기가 된다.

그 후로부터 긴 세월이 지난 현재, 문채원은 두 서방님 후보 윤현민(정이현 역)과 서지훈(김금 역)을 만나 가슴 뛰는 서방님 찾기를 펼치게 된다. 문채원은 어떻게 두 사람과 만나게 된 것인지, 무슨 이유로 두 남자를 서방님 후보라고 생각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문채원과 두 서방님 후보 윤현민, 서지훈의 얽히고설킨 운명은 오늘(5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계룡선녀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