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 김혜수가 몸매 관리에 대해 언급했다.

배우 김혜수와 조우진이 12일 생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MC 뮤지는 "김혜수 씨의 몸매 관리는 많이 유명하다. 특히 밀가루를 전혀 안 먹는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수는 "그런건 아니다. 촬영이 없을 때는 정말 잘 먹고 많이 먹는 편이다. 그러나 스케줄이 잡혀 있을 때는 몸 관리를 들어간다"라고 밝혔다.

조우진은 "제가 원래 살이 잘 안 찌는 편이다. 영화 '내부자들' 때는 사실 몸무게가 15kg 쪘을 때였다. 사람들이 잘 알아보지 못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8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