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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23일 '황후의 품격' 촬영장 복귀 '부상투혼'

▲최진혁(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최진혁(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최진혁이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촬영장에 복귀한다.

최진혁 측은 22일 비즈엔터에 "내일(23일)부터 촬영에 돌입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상처는 잘 치료 중에 있다. 아직 실밥은 뽑지 않았지만, 조만간 제거할 것이다. 촬영은 당분간 밴드와 분장으로 상처부위를 가리고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최진혁은 '황후의 품격' 액션 촬영 중 상대방과 호흡이 맞지 않아 눈 주위에 목검을 맞고 부상을 당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30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황후의 품격' 1회에서는 최진혁이 아니라 극중 140㎏의 거구라는 설정에 맞게 배우 태항호가 나왕식 역을 소화했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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