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전태관 발인(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가수 봄여름가을겨울 고(故) 전태관의 발인이 엄수되었다.
31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전태관의 발인식이 치러진다.
이날 운구에는 유족들과 친지들을 비롯해 봄여름가을겨울 동료인 김종진과 후배 뮤지션 나얼 등이 따르며 고인을 애도했다.

▲故 전태관 빈소(사진=사진공동취재단)
전태관은 지난 1986년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로 데뷔해 '브라보 마이 라이프' '어떤 이의 꿈' '미인'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하지만 그는 지난 2012년 신장암이 발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시작했다. 2014년 어깨로 암이 전이됐고, 이후 수술을 받았지만 다른 부분까지 전이가 되어 결국 투병 끝에 지난 27일 밤 숨을 거뒀다.
한편, 故 전태관의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