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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좀 예민해도 괜찮아' 시즌2 합류 '완벽한 브레인' 변신

배우 박주현이 '좀 예민해도 괜찮아' 시즌2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 측은 29일 "박주현이 tvN D '좀 예민해도 괜찮아' 시즌2에 차한기 과장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좀 예민해도 괜찮아2'는 인턴십을 통해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하게 된 취업준비생들이 회사 내부에 만연한 젠더 이슈들을 겪으면서 성 차별과 부조리한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해 선보인 시즌1은 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젠더 이슈를 조명하며 누적조회수 3300만 뷰를 돌파하는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박주현은 극 중 외모완벽, 집안완벽, 스펙완벽, 초고속 승진의 아이콘 차한기 역을 맡는다. 마케팅의 브레인으로 불리는 '아이디어 자판기'지만, 이면에는 예상할 수 없던 반전을 지닌 캐릭터다. 극의 중심에서 갈등을 일으키는 인물로,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좀 예민해도 괜찮아2'는 2월 1일 VLIVE와 네이버 TV 선공개 후 매주 화, 금에 유튜브와 네이버, 페이스북을 통하여 공개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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