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나쁜형사’가 동시간대 1위로 종영됐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31회와 32회는 각각 5.7%와 7.2% 시청률을 기록했다.(전국 가구 기준)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7%, 6.9%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지상파 월화드라마 중 1위다.
‘나쁜형사’는 7%대 시청률로 시작해 최고 시청률 10%까지 올라간 적이 있지만, 후반부에서 3%대로 떨어지며 주춤했다. 새로 시작한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벌’에게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7%대로 다시 올라서면서 마무리 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태석(신하균 분)과 S&S팀이 끈끈한 팀워크 수사로 마지막까지 사건을 완벽하게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통쾌함을 안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복수가 돌아왔다’는 4.8%, 5.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KBS2에서는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이 결방한 대신 영화 ‘기술자들’을 방영했다. ‘기술자들’은 4.4% 시청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