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 이혼 거부 유이 택했다 "이혼 못한다"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가 유이와 이혼을 거부했다.

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김도란(유이 분)은 남편 왕대륙(이장우 분)에게 아버지 강수일(최수종 분)이 살인자라는 사실을 고백한 뒤 이혼하자고 했다.

왕대륙은 김도란을 만나 "나 도란 씨랑 이혼 못 하겠다"며 "나도 장인어른 이야기를 듣고 충격받았다. 그런데 내가 살 사람은 장인어른이 아니라 도란 씨다"라고 말했다.

김도란에게 왕대륙은 "두려움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우리에게 무슨 일이 닥칠지 생각해봤는데 도란씨 없이 사는 게 더 힘들다. 왜 우리가 이혼하냐. 나 이렇게 헤어질 수 없다. 도란 씨가 장인어른을 받아들였듯이 나도 노력할 생각이다. 사위도 자식이다. 어떤 자식이 부모가 죄 지었다고 버리냐. 도란씨 아버지도 내 아버지다"라고 했다.

김도란은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 세상에 비밀은 없다. 언젠가 알려질 거다. 그땐 우리가 감당할 수 없고 모두가 힘들어진다. 이쯤에서 정리하는 게 맞다"라고 그를 다시 설득했으나, 왕대륙은 끝내 "못 헤어진다"며 끝내 이혼을 거부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