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 자신의 카피를 빼앗은 김유미에게 일침을 가했다.
3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강단이(이나영 분)은 고유선(김유미 분)에게 카피를 빼앗긴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고유선은 자신에게 책을 전해준 강단이에게 "그 카피 어떻게 생각하냐"라 물었고, 강단이는 "군더더기 없이 책과 딱 떨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고유선은 "내가 카피 뺏었다고 생각해? 나도 생각했던 거야. 처음부터 그걸로 결정했었어. 설마 강단이 씨가 생각했던 거 내가 생각 못했었을 거라고 오해하는 거 아니지?"라고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단이는 "내가 한 발 늦었던 걸 수 있다. 그렇다면 내 카피가 채택되기 전에 말씀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사님을 이해해보려고 한다"라며 "에스키모인에게는 훌륭하다는 말이 없다고 한다. 훌륭한 고래가 없는 것처럼 사람도 그렇다고 한다. 완벽하게 훌륭한 사람도 없겠죠"라고 대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