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소현이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종영 소감 밝혔다.

권소현은 4일 소속사를 통해 "'저에게는 굉장히 설레고 떨렸던 첫 드라마 도전이었는데요.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호흡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배우분들과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제작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내 사랑 치유기'를 시청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극 중 권소현은 얄밉지만 사랑스러운 막내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재미를 더했다. 특히 영화와 뮤지컬 등을 통해 쌓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영화 '마돈나' '미쓰백' '암수살인'에서 보여준 얼굴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내 사랑 치유기' 후속으로는 새 예능 '호구의 연애'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