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치' 고아라가 피투성이로 실신한 모습이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 제작진은 4일 고아라(여지 역)가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져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고아라는 피투성이가 된 채 실신해 있다. 더욱이 백발괴한은 고아라를 향해 인정 사정 없이 낫을 휘두르며 공격을 펼치고 있다. 고아라는 희미해지는 정신을 겨우 붙잡고 있는데, 손에는 피가 흥건하다. 그녀의 생명에 지장이 없을지 절체절명의 위기가 충격을 던진다.
앞서 지난 회에서 여지(고아라 분)는 연잉군(정일우 분)이 노론의 뿌리깊은 과거시험 부정 행위를 밝히기 위해 물밑 작업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이에 연잉군이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 분)이 연루된 전옥서 탈주 사건으로 위험에 빠지자 그를 도와주며, 그간의 오해를 풀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연 누가 여지를 무참히 공격한 것인지 그 내막에 관심이 증폭된다.
한편, '해치'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사헌부 다모 여지(고아라 분), 열혈 고시생 박문수(권율 분)와 손잡고 왕이 되기 위해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 분)에 맞서 대권을 쟁취하는 유쾌한 모험담, 통쾌한 성공 스토리다. 오늘(4일) 밤 10시에 13~14회가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