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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측 "동영상 루머에 이름 언급 '불쾌'..사실 무근"

▲정유미(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정유미(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정유미 측이 악성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스타캠프202는 13일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특정 루머에 소속 배우 정유미가 언급되고 있으나, 이는 모두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터무니없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조차 매우 불쾌한 상황"이라며 "당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이와 관련하여 법적인 처벌로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후 추가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으로 확대 재생산하는 자들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정준영이 불법 촬영 및 유포한 동영상의 피해자가 10여 명. 그 중 일부 연예인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가 누군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유미는 과거 정준영과 함께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활약했다. 정유미는 12일부터 자신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있자, 팬들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당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준영은 이날 오전 자신의 모든 잘못을 인정한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배우 정유미 악성 루머 관련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스타캠프202입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특정 루머에 소속 배우 정유미가 언급되고 있으나, 이는 모두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터무니없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조차 매우 불쾌한 상황입니다.

당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이와 관련하여 법적인 처벌로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이후 추가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으로 확대 재생산하는 자들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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