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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정, 근황 공개…나이 젊은 쿠바 청년 사위 맞이한 과정(특종세상)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특종세상' 이효정(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특종세상' 이효정(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효정이 나이 젊은 쿠바 청년을 사위로 맞이하게 된 과정을 '특종세상'에서 공개한다.

6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1994년 데뷔한 28년차 가수의 이야기를 다룬다.

'효녀가수'로 이름을 알렸던 이효정은 지난 10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이효정은 "(10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이 아빠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라고 고백하며, 그 후 슬픔에 잠겼던 세월들을 털어놓는다.

▲'특종세상' 이효정 가족(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특종세상' 이효정 가족(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이효정에게 새롭게 웃음을 되찾아준 사람은 다름아닌 사위였다. 이효정은 "맑은 호수 같은 눈"이었다며 사위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효정의 사위 페드로는 쿠바인으로, 이효정은 "쿠바에 한국대사관이 없어 딸이 두세 달 걸려 어렵게 멕시코에서 혼인 신고를 했다"라고 전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방암 3기를 선고받은 쌍둥이 딸을 둔 엄마 김영금 씨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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