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그룹 육각수 출신 조성환이 결혼한다.
조성환은 지난해부터 교제 중인 연인과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12월 일산의 작은 교회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조성환은 故 도민호와 지난 1995년 MBC '강변 가요제'에서 금상과 인기상을 수상하며 육각수라는 이름으로 데뷔, '흥보가 기가 막혀'라는 곡으로 젊은 층에 파란을 일으켰다.
육각수는 해체 10년 만인 2007년 재결합을 발표하고 육각수 3집 '버텨'를 발매했다. 그러나 도민호가 2017년 간경화로 향년 46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 충격을 주기도 했다.
한편 조성환은 27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결혼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이날 함께 출연하는 익스 출신 이상미가 지난 2016년 이혼의 아픔을 딛고 오는 11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조성환 역시 결혼 계획을 언급해 출연진들의 축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조성환은 지난 2006년 결혼했지만, 1년 만에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