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 갈비탕(KBS2 '생생정보')

'2TV 저녁 생생정보'가 골프채 갈비탕을 소개했다.

4일 방송된 KBS2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는 7전 8기 끝에 골프채 갈비탕으로 성공한 김상욱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김상욱 씨는 경기도 남양주에서 '○○○○식당'을 운영 중이다. 그는 갈빗대 3개가 한 그릇에 들어간 '골프채 갈비탕'을 판매 중이다. 하루 매출 약 260만원 기록하고 있는 그는 "장사가 안 됐을 때와 비교하면 매출이 10배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섯 식구가 단칸방 있는 식당에서 살았다"라며 어려웠던 시절을 고백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부모님을 도와 식당 일을 돕기 시작했지만, 가게가 자리 잡자 "건물주가 아들에게 식당하게 해주고 싶다고 해서 가게를 옮겨야만 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내의 제안으로 개발한 골프채 갈비탕은 연육 작용과 잡냄새 제거를 위해 무즙을 이용해 고기를 숙성하는 것이 비결이었다. 여기에 직접 담근 황기 간장으로 갈비탕의 맛을 더한다고 밝혔다.

'2TV 생생 정보'는 매주 평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