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쳐야 찬다' 김동현(JTBC)
'뭉쳐야 찬다'의 수문장 김동현이 골키퍼를 그만하고 싶다고 선언했다.
5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 김동현은 공식 다섯 번째 경기 종료 후 "골키퍼 그만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동현은 U-20 월드컵의 영웅 이광연 골키퍼 특별 코치가 직접 선택한 ‘어쩌다FC’의 주전 골키퍼다. 상대팀의 빗발 치는 슈팅에도 ‘어쩌다FC’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며 ‘빛동현’으로 사랑받고 있다.

▲'뭉쳐야 찬다' 김동현(JTBC)
김동현의 폭탄 발언은 안정환 감독마저 말을 잇지 못하게 했다. 외롭게 골문을 지키던 김동현이 계속되는 실점에 부담감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자 안정환 감독과 전설들은 "지금도 잘 해주고 있다", "너가 최고다"라며 다독였다. 급기야 김동현은 참아왔던 눈물을 보였다.
‘어쩌다FC’의 운명은 오는 5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