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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컴백, 이찬혁 제대 후 첫선…이수현도 20대 첫 앨범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곽현주 컬렉션 - 악동뮤지션,(비즈엔터DB)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곽현주 컬렉션 - 악동뮤지션,(비즈엔터DB)

악동뮤지션이 돌아온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악동뮤지션이 지난 2017년 7월 발표한 'SUMMER EPISODE'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새 음악으로 팬들을 찾는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블로그에 악동뮤지션의 컴백을 알리는 첫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기존 로고와 달라진 느낌의 악동뮤지션 새로운 로고와 한 편의 미술작품을 보는 듯한 블루톤의 가로형 포스터가 시선을 끈다.

이찬혁이 지난 5월 군 제대 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선보이는 음악인 만큼 기대감은 더욱 크다. 특히 이수현이 20대가 된 후 발표하는 첫 신보인 만큼 한층 더 성숙해진 악동뮤지션의 음악성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악동뮤지션은 이찬혁이 해병대에서 군 복무를 하며 2년 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이수현은 이 기간 동안 KBS Cool FM '악동뮤지션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 DJ를 맡아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 외에도 JTBC '슈퍼밴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고, '비긴어게인3'에 출연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면모를 뽐냈다.

악동뮤지션은 2012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200%' 'Give Love' '오랜 날 오랜 밤' '다이너소어' 등 참신한 가사와 재치 있는 멜로디의 곡들로 사랑받았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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