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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편집 부른 '맛있는 녀석들', 오픈부터 마감까지 뷔페 완전 정복

▲'맛있는녀석들' 뷔페 특집(코미디TV)
▲'맛있는녀석들' 뷔페 특집(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이 뷔페를 정복했다.

6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은 제1회 복불복 뷔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맛있는 녀석들'은 메인 음식 76가지, 디저트 34가지 메뉴가 포함된 100개의 숫자 중 멤버들은 각각 하나씩 고르고, 해당 번호에 해당하는 음식으로만 먹방을 펼치는 것이었다. 또 숫자판에는 꽝까지 포함돼 있어 멤버들은 메뉴 선택을 둘러싸고 예민한 신경전을 벌였다.

녹화 당일 오전 11시경 목동의 한 뷔페가 열자마자 입장한 멤버들은 무려 14라운드에 걸친 폭풍 먹방을 진행했다. 녹화는 영업 시간이 훌쩍 지난 오후 11시가 돼서 끝났다.

무려 12시간 동안 '맛있는 녀석들'은 50여 가지의 뷔페 음식 먹방을 펼쳤고, '먹부심'을 자랑하던 멤버들마저 촬영이 종료되자 지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넘치는 촬영 분량으로 상당 부분 통편집 했다고 고충을 밝혔다.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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