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클럽' 이필모-더원(사진제공=MBC)
30일 방송된 MBC '낭만클럽'에서는 최근 득남한 새신랑 배우 이필모와 대한민국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더원이 출연했다.
절친한 사이라고 밝힌 두 사람은 오프닝부터 가벼운 폭로전을 펼쳤다. 더원은 둘도 없는 술친구였던 이필모가 결혼 후, 조기 귀가는 물론 집에만 들어가면 연락이 두절이 된다고 밝히며 쌓아두었던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필모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난 아내 서수연과 결혼에 골인하며 얼마 전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 청소와 요리 등 온갖 집안일을 도맡아 한다는 그는 너무 행복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더원은 자신이 댄스그룹 ‘스페이스 에이’의 초창기 멤버였다는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스페이스 에이’ 탈퇴 후,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던 그는 ‘나는 가수다’ 출연으로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고 전했다.
당시 가수로서는 인지도가 낮았기에 ‘나가수’ 무대를 준비할 때마다 죽을힘을 다했었다는데. 결국 ‘나가수’를 통해 성공적으로 이름을 알린 더원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까지 진출, 외국 가수 최초 1위를 차지하며 중국에서도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