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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천우희 "실제 성격, '멜로가 체질' 진주 만큼 이상하지 않아"

▲천우희(비즈엔터DB)
▲천우희(비즈엔터DB)

'씨네타운' 천우희가 '멜로가 체질' 종영한 소감을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버티고'의 감독 전계수와 배우 천우희가 출연했다.

이날 천우희는 지난 9월 29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지난주 '멜로가 체질'이 끝났는데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다"라며 "마지막 회도 다같이 모여서 봤는데 진주를 떠나보내기 싫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천우희는 "가족들과 친구들은 극중에서 내 현실 말투와 웃음이 나온다고 말했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나를 어려운 배우로만 생각하다가 '멜로가 체질' 덕분에 다르게 느끼는 것 같아 즐겁다"라고 밝혔다.

또 "영화는 캐릭터와 메시지에 중점을 두는 것에 반해 드라마에선 내 모습을 쓰게 된다"라며 "하지만 난 진주만큼 이상한 사람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우희는 '멜로가 체질'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이병헌 감독은 모든 캐릭터에 조금씩 녹아있다"라며 "우리끼리는 '멜로가 체질' 시즌2라든지, 이병헌 감독 영화에서라든지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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