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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더블로 가!"...'라디오스타' 김응수, 신사답게 웃긴 '아이언 드래곤'

▲라디오스타 김응수(MBC)
▲라디오스타 김응수(MBC)

'라디오스타'에 '곽철용' 김응수가 떴다.

김응수는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곽철용 신드롬'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응수는 "어느날 후배가 유튜브에 올라온 곽철용 패러디 영상을 보여줬다"라며 "자고 일어났더니 아이언 드래곤의 세상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카더가든은 '김응수 왕 팬'임을 밝히며 '타짜' 곽철용의 대사, '범죄와의 전쟁' 비리 검사 등을 성대모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응수는 "'타짜4' 출연 제안이 오면 출연할 것이냐"는 질문에 "안 한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는 "구로사와 아키라라는 명배우가 1편만한 후속작은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곽철용은 이미 죽었다"고 설명했다. "쌍둥이일 수도 있지 않느냐"고 MC들이 말하자 "재미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또 김응수는 최근 SNS에 자신을 사칭한 계정이 등장했다고 밝혔다. 김응수의 딸이 직접 사칭 계정을 조심하라는 글을 올렸고, 이 글을 읽은 김응수는 "명문장이다"라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응수는 "'라디오스타'는 편하다. 내가 김구라 눈치를 보겠느냐, 김국진 눈치를 보겠느냐"라며 "'라스'가 솔직히 시청률도 안 높지 않느냐"라고 말해 폭소로 자아냈다. 이어 "송해 선생님은 어떻게 한 프로그램을 오래할까 연구를 하는데, 송해 선생님과 오버랩 되는게 김구라다. 김구라를 잘 보필해야 한다"고 찬양했다. 김구라는 김응수의 과한 칭찬에 당황한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라디오스타' 출연을 앞두고 김응수는 "진진바리 댄스 같이 그동안 많이 했던 것은 시키지 말라고 얘기했다"라며 "앞으로 나의 삶의 목표는 체력이다"라고 열변을 토했다. 지루한 이야기가 계속되자 MC들은 "차라리 진진바리가 낫지 않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응수는 함께 출연한 박상민, 카더가든, 뱃사공의 첫인상도 털어놨다. 박상민은 "딱 봐도 아티스트였다. 외유내강이었다"라고 말했고, 카더가든과 뱃사공에 대해선 "대기실을 같이 썼는데 음악인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라며 "코미디언은 아닌 것 같고 연기자는 절대 못한다"고 엉뚱한 토크를 이어가 폭소를 자아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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