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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허각, 스페셜 육아 조교 출격...아들 여섯 돌보기에 멘봉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 가수 허각이 출연했다.(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 가수 허각이 출연했다.(KBS2)

가수 허각이 아들 여섯 돌보기에 나선다.

5일 방송된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에서는 두산 베어스 최경환 코치 부부와 이웃사촌인 허각이 김구라와 서장훈의 돌봄 조력자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4형제의 등하원 도우미로 다시 출동한 김구라는 하원 길에서 자신의 두 아들을 마중나온 허각을 즉석에서 스페셜 육아 조교로 섭외해, 서장훈과 함께 자연스럽게 아들 여섯 명을 합동으로 돌봤다. 허각은 지난 방송에서도 깜짝 등장해, 열정적인 육아 참여 일상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기를 보듬어 안는 자세부터 우는 아이 달래는 방법까지 남다른 육아 스킬을 뽐내는 허각의 맹활약을 지켜보던 줌마테이너 4인방 김지선, 김가연, 김미려, 정주리는 “저 정도면 출연료 줘야 되는 거 아니냐”면서 “역시 애 키워본 사람은 다르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천군만마와 같은 허각의 합류에도 불구, 잠시도 쉬지 않는 여섯 개구쟁이들로 인해 진땀을 흘리는 김구라, 서장훈, 허각의 영혼 가출 표정이 포착돼 셋이서도 결코 쉽지 않은 극한 돌봄이 펼쳐졌다.

한편, 갑상선암을 이겨내고 최근 ‘불후의 명곡’ 우승까지 거머쥔 허각의 궁금했던 근황과 함께 엄마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놀이방 같은 허각 하우스 내부도 공개됐다. 2년간 아쉬운 공백기를 깨고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허각의 서프라이즈 안방 콘서트도 열렸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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