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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미식탐사대, 연 매출 12억 인천 돌솥 백반집의 비결은?

▲오늘저녁 돌솥밥(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처)
▲오늘저녁 돌솥밥(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처)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연매출 12억의 돌솥 백반집을 찾았다.

8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돌솥 백반으로 손님이 항상 붐빈다는 인천의 한 가게를 찾았다. 제철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통영산 굴을 듬뿍 얹은 굴 돌솥 밥부터 정선에서 직배송 받은 곤드레나물을 들기름에 볶아 얹은 곤드레 돌솥 밥 등 그 종류만 4가지다. 사장의 20년 노하우로 찾아낸 각기 다른 물양과 불 조절로 이곳의 돌솥 밥들은 손님들의 입맛을 저격했다.

또 다른 인기메뉴인 생선구이는 매일 사장이 직접 손질한다. 무려 10년 동안 간수를 뺀 특제 천일염으로 간을 해 하루 동안 냉장 숙성하는 게 포인트다. 사장은 "그래야 간이 더 잘 배고 생선을 구웠을 때도 살이 부드럽고 고소하다"고 말했다. 석쇠에 등부터 구워 기름기를 적당하게 빼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이른바 ‘겉바속촉’ 생선구이가 탄생한다. 여기에 35년 손맛으로 담근 간장게장과 매일 만든 9종의 신선한 밑반찬까지 손님들이 계속 찾게될 수밖에 없는 부분들이 가득하다.

한때 장사가 너무 잘 돼서 건물주에게 쫓겨나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어머니를 보며 키운 요식업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사장님은 포기하지 않고 장사를 계속해 결국 가게를 되찾을 수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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