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가 종영까지 몇 부작 남지 않은 가운데, 이영은이 윤선우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1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주용진(강석우)이 왕금희(이영은)에게 주상원(윤선우)과 여름(송민재)을 포기하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용진은 "아픈 사람 앞에서 할 말 아니지만 달리 할 말이 없다"라며 "외국 간다고 했을 때 현실을 받아들였지만 지금 이건 문제가 다르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하겠느냐"라고 말했다. 금희는 용진의 뜻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집에 돌아온 금희는 아버지 왕재국(이한위)에게 "여름이 아빠한테 알리자"라며 가족들과 여름, 상원과 손잡고 고비를 넘기자고 했다.
한준호(김사권)는 재국을 찾아와 "내가 금희를 곁에서 지키겠다. 곧 주상미(이채영)와 이혼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재국은 "자네 이혼하는 거랑 금희랑 무슨 상관이냐"라며 그를 내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호는 형 석호(김산호)에게 "나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다. 내가 옆에서 낫게 해주고 다시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라고 말해 보는 사람들을 답답하게 했다.
주상원은 금희의 부모를 찾아가 금희와 혼인신고를 하겠다고 밝혔다. 나영심(김혜옥)은 금희에게 "지금이라도 상원에게 솔직하게 말하자"고 했지만, 금희는 "알아서 하겠다"며 상원을 찾아가 "우리 그만 헤어지자"라고 말해 그를 충격에 빠트렸다.
한편, '여름아 부탁해' 후속으로는 최윤소, 설정환이 출연하는 '꽃길만 걸어요'가 오는 28일 방송된다.

▲'여름아 부탁해' 이영은이 윤선우에게 이별을 요구했다.(KBS1 '여름아 부탁해'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