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 FC' 이원희(사진제공=JTBC)
2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이원희가 새로운 용병으로 투입됐다. 이원희의 투입에 대해 안정환 감독은 "축구 실력이 좋아서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원희는 멤버들과 '1 vs 10 한판승 대결' 미션을 진행했다. 특히 김동현은 1분24초간 버텼고 결국 절반을 2번 내줘 한판 패를 당했다.
이후 이원희와 멤버들은 '소방 FC'와의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었다. 이원희의 패스가 시원치 않자 허재는 "이거 축구 아닌데"라며 의문을 품었다. 이봉주는 "결정적일 때 한방이지 뭐"라며 이원희를 감쌌다.
이날 '어쩌다 FC'가 '서울 소방 FC'와 평가전이 시작됐다. 경기 초반 멤버들은 사소한 실수를 범했고, 결국 전반 4분 만에 실점을 허용했다. 여기에 허재는 스로인 반칙까지 범했다.
'어쩌다 FC'의 모태범이 전반 20분 만회골을 터뜨렸다. 그는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후반 13분 골키퍼 김동현의 실수로 아쉽게 역전골을 내줬다. 또 교체 투입된 양준혁은 핸드볼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상대방 골키퍼가 키커로 나서 강력한 슛을 때렸으나 김동현이 완벽한 선방으로 한 골을 지켰다.
'소방 FC'는 후반 20분 추가골을 터뜨렸고 이후 후반 인저리 타임에 쐐기골을 터뜨려 '어쩌다 FC'에 4-1 승리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