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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브아걸 완전체 출연...가인 공백기에 첫 보컬 레슨 "목소리가 장난 아냐"

▲'비디오스타' 브아걸(사진제공=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브아걸(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브라운 아이드 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가 완전체로 출연한다.

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레전드의 귀환! <브아걸 한정판> 특집’ 방송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이 4년 만에 ‘브아걸 완전체’로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이날 MC로 브아걸 최측근으로 친분이 있는 작사가 김이나가 특별 출연했고, 네 명의 MC는 4년 만에 컴백한 브라운 아이드 걸스를 열렬한 환영식으로 맞이했다.

이날 브아걸은 팬들에게 레전드 짤을 많이 만들어달라고 비디오스타 출연 소감을 전했고, 요즘 아이돌 음악방송의 대미라고 할 수 있는 ‘엔딩 요정 포즈’를 보여주며 레전드 짤(?) 소스를 아낌없이 투척했다.

▲'비디오스타' 브아걸(사진제공=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브아걸(사진제공=MBC에브리원)

또한 ‘어쩌다’, ‘Abracadabra’, ‘sign’, ‘sixth sense’ 등 브아걸의 히트곡 메들리 댄스까지 현장에서 선보여 여전한 실력과 팀워크를 입증했다. 이어 나르샤는 브아걸 히트곡인 “아브라카다브라가 망할 줄 알았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얘기하자 ‘아브라카다브라’의 작사가 김이나는 “노래 망했으면 나는 이 자리에 없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여러 예능에서 특유의 시원한 말솜씨와 털털한 성격으로 사랑받는 제아는 “데뷔 초 금언령이었다”라고 이야기해 모두들 의아했다. 그 이유는 ‘특유의 목소리와 말투가 가벼워 보인다’고 이야기한 회사 직원의 권유 때문이었고 덧붙여 제아는 “그 직원분 그만두고 예능에서 시원하게 이야기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브아걸 멤버 중 4년의 공백기 동안 가장 베일에 싸여있던 가인의 근황이 밝혀졌다. 가인은 공백 기간 동안 데뷔 14년 만에 “첫 보컬 레슨을 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제아는 막내 가인을 응원하며 “보컬 레슨을 받아 이번 앨범에서 목소리가 장난 아니다”라고 덧붙여 리더의 막내 사랑을 과시했다. 가인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목소리에서 보컬 레슨을 통해 얼마나 더 발전했을지, 이번 리메이크 앨범 ‘리바이브(RE_vive)’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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