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내년 초 기업인 이두희와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비즈엔터DB)
최근 열애를 인정한 레인보우 출신 지숙과 프로그래머 겸 기업인 이두희가 결혼한다.
31일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숙과 이두희 커플은 내년 초 서울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공통의 관심사로 사랑을 키워왔으며, 지난 29일 5개월째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지숙은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스무살의 나이로 데뷔한 지숙은 레인보우로 활동하며 'A', '마하', '투미', '텔미 텔미' 등의 히트시켰다. 2016년 팀 해체 이후에는 방송인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JTBC '차이나는 클라쓰', tvN '곽승준의 쿨까당' 등에 출연 중이다. 또 오는 11월 14일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레인보우 재결합 프로젝트'로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두희는 tvN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서울대학교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한 프로그래머다. 현재 비영리 법인 '멋쟁이사자처럼'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