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를 부탁해'에 '중식 마녀' 이문정 셰프가 출연해 박항서 감독의 냉장고로 박은영 쉐프와 불꽃 튀는 요리 대결을 펼친다.
7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북중미 월드컵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박항서, 최용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먼저 현재 베트남에 거주 중인 박항서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본격적인 요리 대결 전 박항서와 최용수는 대기실 비화부터 대표팀 시절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폭로전을 전개한다. 최용수는 박항서를 향해 "파파 리더십은 연출이다"라며 포문을 열고, 박항서 역시 최용수가 녹화 전 대기실에서 무언가를 비밀리에 준비했다며 맞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두 사람은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전문적인 전망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박항서의 냉장고에 가득 찬 베트남 식재료를 활용한 15분 요리 대결도 이어진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손종원과 권성준이 맞붙는다. 대결에 앞서 권성준이 자신을 '노원구 인자기'라 소개하며 축구 실력을 자랑하자, 손종원은 미국 고등학교 축구 대표팀 주장 시절 별명이 '미시시피 안느'였다고 응수해 신경전을 벌인다. 5연승의 손종원과 3연승의 권성준 중 누가 승리를 이어갈지 시선이 모인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새로 합류한 이문정과 기존 멤버 박은영의 '중식 대첩'이 성사된다. 이문정은 등장부터 "박은영 셰프를 먼저 잡고, 그다음 한 분씩 보내드리겠다"라며 선전포고를 날린다. 박은영이 '냉부' 선배로서 15분 요리의 압박감을 언급하며 기선제압을 시도하자, 이문정은 화려한 중식도를 꺼내 들며 "칼춤을 추겠다"라고 예고한다. 이에 박은영 역시 "작두라도 타겠다"라며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두 사람은 대결이 시작되자 현란한 칼질과 '쌍칼 퍼포먼스', '작두 퍼포먼스'를 각각 선보이며 현장을 압도하고, 이를 지켜보던 박항서는 눈물까지 흘리며 폭소했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