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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원주 솥뚜껑 등갈비 닭볶음탕, 억대 빚 모두 갚은 부자의 탄생 비결

(KBS2 '생생정보' 방송화면 캡처)
(KBS2 '생생정보' 방송화면 캡처)

'2TV 생생정보'가 솥뚜껑 등갈비 닭볶음탕 맛집을 소개했다.

4일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에서는 7전 8기 끝에 솥뚜껑 등갈비 닭볶음탕으로 성공한 엄승주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엄 씨의 가게에서는 솥뚜껑 등갈비 닭볶음탕을 하루 20마리 한정 판매하고 있었다. 하루 매출 약 165만원을 기록하고 있는 그는 "1.2kg 닭과 등갈비를 냄비에 담더니 넘치더라. 미관상 보기 좋지 않아 손잡이만 자른 솥뚜껑을 사용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솥뚜껑이 온기 보존, 깊은 맛을 우러나게 한다라고 설명했다.

엄 씨는 "남편이 사업을 하다 사기를 당해 억대 빚을 지게 됐다"라면서 남편의 제안으로 등갈비 닭볶음탕을 만들게 됐다며 인생 역전의 비결을 밝혔다.

'2TV 생생 정보'는 매주 평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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