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여자친구 예린(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뚱카롱의 정체는 여자친구 예린이었다.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뚱카롱'과 '쫀드기'의 대결이었다.
이날 '뚱카롱'은 윤하의 '비밀번호 486'으로 상큼한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꽃피는 봄이오면'을 선곡한 쫀드기에게 25대 74로 패했다.
가면을 벗은 '뚱카롱'은 걸그룹 여자친구의 예린이었다. 예린은 "멤버들이 여섯 명인데 '복면가왕'에 다 나왔다. 이번에는 내 차례라고 생각했다. 떨린 건 어쩔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걸그룹들이 콘셉트마다 목소리가 많이 달라졌는데 '복면가왕' 준비하며 내 목소리를 찾은 것 같다"라며 "올해 여자친구가 아시아 투어를 했는데 내년엔 월드투어를 해보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