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가인(사진=MBC '가인이어라' 방송화면 캡처)
안방극장에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가 방송됐다.
10일 MBC에서는 송가인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 실황이 녹화 중계로 방송됐다. 송가인은 '단장의 미아리 고개'와 '용두산 엘레지'로 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송가인은 "많은 분들이 자리를 채워주셨는데 꿈만 같다"라며 "올해 초 '송가인이어라'를 외칠 때만 해도 상상도 못한 자리에 섰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가수 데뷔 8년 만에 여러분 덕분에 처음 해보는 것이 많다. 고맙고 감사하다"라며 "노래하는 사람으로, 가인으로 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어디서 보지 못했던 노래들을 들려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공연으로, 당시 4200명의 관객이 공연을 즐겼다. 특히 오케스트라와 국악 퍼포먼스를 결합한 웅장한 무대가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가인이어라'의 특별 편성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같이 펀닝'은 결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