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비 결혼(사진=나비 인스타그램)
나비는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참여해 결혼 사실을 전했다.
나비는 "결혼식이 약 2주 정도 남은 것 같다. 조용히 소소하게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나비는 절친인 김신영과의 의리를 지키고 싶어서 '정오의 희망곡'에서 결혼 소식을 최초로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고, 김신영은 나비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는다.
나비는 "예비신랑은 중학교 시절부터 친구로 지냈던 한 살 오빠다. 2년 전쯤 추석 연휴에 마곡의 한 감자탕집에서 친구들과 넷이 만나 술자리를 가졌는데 거기서 새롭게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내서 조심스러웠는데 그가 적극적으로 다가왔다"라고 고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