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겨루기(사진=KBS1 '우리말 겨루기' 방송화면 캡처)
'우리말 겨루기'에 '고비고비'와 '곱이곱이', '짤따란'과 '짧다란', '엷다'와 '옅다' 중 올바른 표현을 묻는 문제와 '보통일'의 정확한 띄어쓰기를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25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언론사 편집위원 김형택 씨가 우리말 달인에 도전했다.
이날 김 씨에게 출제된 문제는 제시된 표현 중 올바른 표현을 고르는 것이다. 제시된 예시문은 "개울물이 '고비고비/곱이곱이' 흐른다, 키가 '짤따란/짧다란' 나무, 농도가 '엷다/옅다'"였다. 정답은 각각 '곱이곱이', '짤따란', '옅다'였다.
김 씨는 1단계를 통과하고 2단계 띄어쓰기 문제를 빠르게 풀었지만, 한 단어가 아닌 '보통 일'을 띄어쓰기 하지 않아 3단계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KBS1 '우리말 겨루기'는 재미있는 퀴즈와 대결 구도로 한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