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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조여정 "99억 손에 쥔 정서연이 과연 행복해질까? 그 반대일까?"

▲'99억의 여자' 조여정(사진제공=KBS2)
▲'99억의 여자' 조여정(사진제공=KBS2)
‘99억의 여자’ 조여정이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조여정은 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 현찰 99억을 손에 쥔 여자 정서연 역을 맡았다. 조여정은 이날 첫 방송을 앞두고 대본 인증샷과 함께 본방사수 메시지를 전했다.

조여정은 "99억이 생긴다는 전제자체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라며 "제가 상상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여서 어려웠지만, 촬영하며 점점 서연에게 연민을 느끼고 응원하게 되는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99억이라는 가늠할 수 없이 큰 돈을 손에 쥐게 되면서 서연의 인생이 행복해지는지, 그 반대인지 같이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 오늘 저녁 10시 본방사수로 '99억의 여자'와 함께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금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희망 없는 삶을 버텨가던 여자에게 현금 ‘99억’이라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오고, ‘99억’을 둘러싼 인간들의 탐욕스러운 복마전속에서 99억을 지키기 위해 강하게 살아남아야 하는 여자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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