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 오늘저녁' 어복쟁반, 해물짬뽕(사진=MBC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화면 캡처)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억대 연 매출을 올리는 천안의 '통메밀 어복쟁반' 가게와 경기도 고양시 '황제 해물짬뽕' 중식집을 방문했다.
4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충남 천안시 매일 테이블 50여 석이 꽉 찰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식당을 찾아간다.
이 집의 주 메뉴는 바로 평안도 명물 어복쟁반이다. 손님들은 차돌박이, 앞사태, 아롱사태, 소머리, 우설, 설깃살, 업진살, 치마양지 등 한우 특수 부위를 한 번에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말했다. 부드러운 고기와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이 만나 연 매출 약 30억 원을 올리고 있다.
이 집의 가장 큰 비법은 어복쟁반 한우고기에 메밀가루를 묻히는 것이다. 1차로 메밀껍질을 묻힌 후에 2차 메밀 풀을 발라 상온에서 1시간 숙성한 고기는 잡냄새가 없고 고소한 향이 일품이다.
두 번째 매출의 신이 있는 곳은 경기도 고양시, 바로 4계절 내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찾는 짬뽕과 짜장면으로 연 매출 16억 원을 올리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사랑받는 메뉴는 각종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황제 해물짬뽕'이다.
주인장은 탱글탱글한 면발을 위해 무려 600인분의 양을 매일 손반죽했다. 또 본격적으로 짬뽕을 만들 때 대형 솥에 한우 뼈, 양파, 대파, 생강 등 넣고 끓인 한우 사골 육수를 사용했다. 여기에 마지막 화룡점정을 더하는 것은 토종닭과 오리다. 한우 사골과 함께 토종닭, 오리를 통째로 넣어 만든 진하면서도 깔끔한 특제 한우 사골 육수가 '황제 해물짬뽕'의 핵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