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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박대탕 레시피 공개...민물새우와 박대의 예술적인 만남

▲박대탕(사진제공=tvN '수미네반찬' 방송화면 캡처)
▲박대탕(사진제공=tvN '수미네반찬' 방송화면 캡처)

'수미네 반찬'에서 박대를 활용한 '박대탕'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4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고추장 고구마 볶음, 차돌 버섯 불고기, 박대탕이 소개됐다. 특히 박대는 지난해 '수미네 반찬'에 등장, 박대구이의 재료로 사용한 바 있다. 장동민은 "이번엔 탕으로 돌아왔다, 대박예감"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탕에 적합한 냄비 사이즈에 물 500ml와 다시팩을 넣고, 불에 올린다. 이어 무 1/3개를 손가락보다 얇은 두께만큼 잘라, 바로 냄비에 넣는다. 무는 익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제일 먼저 넣어준다.

냄비에 된장 반 큰술을 넣어 물에 풀어준다. 고춧가루 3작은술을 추가로 넣고, 센 불을 올린 채 뚜껑을 닫아 무를 익혀준다. 청양고추, 홍고추를 각각 1개씩 어슷썰기 해준다. 대파 1/2개도 어슷썰기 해주고, 양파 1/2개도 썰어준다.

박대 머리까지 합쳐서 3등분을 해준다. 꼬리는 쓰지 않기 때문에 손질해준다. 박대는 내장까지 전부 활용한다. 무가 잘 익으면, 육수팩을 건져준다.

민물 생새우 200g을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한다. 민물새우는 달달함과 감칠맛까지 한꺼번에 포함한 천연 조미료이다. 매실 반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새우젓 1큰술 크게 넣어준다.

무 위에 콩나물을 잔뜩 깔고, 그 위로 박대 3마리와 손질한 채소를 차례로 깔아준다. 콩나물과 채소 사이에 박대를 넣으면 채소에서 우러나온 감칠맛이 박대에 스며들어 맛이 더욱 풍부해진다.

양념이 골고루 배게끔 국물을 채소에 부어주고, 냄비 뚜껑을 닫고 끓여주면 완성이다.

칼칼하고 시원한 맛을 원한다면 마지막으로 고춧가루를 조금 추가하면 완성이다. 박대탕의 싱거운 간은 소금이나 새우젓을 사용해주면 된다.

tvN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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