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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이석훈, '농가월령가'로 타일러 꺾고 16대 우승자 등극

▲이석훈 농가월령가(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처)
▲이석훈 농가월령가(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처)

'대한외국인'에 가수 이석훈이 '농가월령가'의 정답을 정확히 맞혀 16대 우승자가 됐다.

이석훈은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10단계 문제 '농가월령가'관련 '초성퀴즈'를 풀었다.

출제된 문제는 조선 헌종 때 정학유가 지은 가사 '농가월령가'에서 초성에 들어갈 단어를 맞히는 것이었다. 제시된 지문은 "9월령 ㅊㅅ의 이모저모와 이웃 간의 온정, 11월령 메주 쑤기, ㄷㅈ의 풍속, 내년 농사를 위해 거름 준비하기, 12월령 새해 준비와 묵은 ㅅㅂ하기"이다.

이석훈은 '추수, 동지, 세배'를 모두 맞혀 우승을 차지해 16대 우승자가 됐다. 이석훈은 한국인 팀에게 한우를 안겼다.

'농가월령가'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농사와 세시 풍속, 놀이, 행사는 물론 제철 음식과 명절 음식을 월별로 나누어 알려 주는 노래로, '월령'이란 매달 할 일을 적어 놓은 행사표를 뜻한다. 1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농사 내용과 세시 풍속이 담겨 있어 조선의 서민 문화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쓰인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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