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비 기상미션(사진=KBS2 '1박 2일 시즌4' 방송화면 캡처)
'1박 2일' 라비가 '녹색 괴물'과 싸우는 혈투와 셀프 입수까지 혼돈의 기상 미션을 치렀다.
15일 방송된 KBS2 '1박 2일'에선 조기 퇴근을 위해 몸부림치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남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단양의 아침이 밝아오면서 대망의 기상미션이 시작됐다. 기상미션은 '물건의 이름'이 적힌 깃발을 찾아와 멀리 던지기였다.
김종민을 제외하고 처음 겪는 기상미션에 멤버들은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허둥지둥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다사다난했던 지난밤의 고생을 보여주듯 퉁퉁 부은 눈으로 미션지를 들여다보는 멤버들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라비는 기상미션에서도 멈출 줄 모르는 질주를 선보였다. 규칙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깃발을 발견하고 무작정 달렸다. 제작진의 지적에 '꽝 깃발'을 가져온 것을 안 라비는 '녹색 괴물' 개구리밥이 가득한 호수 한 가운데에 꽂힌 깃발을 가지러 쪽배를 탔다.
하지만 라비는 열정은 가득했지만 노를 제대로 젓지 못해 앞으로 나서지 못했다. 또 물에 빠질 뻔한 위기를 여러 차례 겪었고 연정훈으로부터 "너 입수했어?"라고 질문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