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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황보라 "패리스 힐튼 만나 과한 리액션…욕 엄청 먹었다"

▲'런닝맨' 황보라(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 황보라(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배우 황보라가 '런닝맨' 라이언 레이놀즈 특집에 출연해 자신의 흑역사 '패리스 힐튼' 편을 언급했다.

황보라는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해 마이클 베이 감독의 신작 '6 언더그라운드'로 내한한 라이언 레이놀즈와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와 함께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패리스 힐튼 나온 편에선 왜 욕을 먹었느냐"라고 물었다. 황보라가 고정 출연 중인 타 방송사 예능 '우리집에 왜 왔니'에 패리스 힐튼이 출연했던 것을 언급한 것.

이에 황보라는 "너무 설쳐대서"라며 "땡큐 땡큐라고 과한 리액션을 했는데 그게 그렇게 '짜쳐'보였다. 오늘 리액션 하나도 안 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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