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설인아(사진제공=KBS2)
4일 방송된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설인아(김청아)는 바닷가에서 김재영(구준휘)과 캠핑을 즐기며 "이 세상에 우리 둘만 남은 거 같아요"라는 말과 함께 키스를 받으며 깊은 사랑에 행복해했다.
그러나 김청아는 다음날 준휘에게 "더 가봐야 똑같을 거 같아. 다른 여자들한테처럼 너한테도 상처 주고 끝날 거야. 그만하자"라며 이별 통보를 받았다.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를 받은 청아는 혼자 집으로 가기 위해 캐리어를 끌고 모래사장을 혼자 터벅터벅 걷던 중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그 자리에 주저앉아 오열하는 설인아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유라(나영희)가 청아와 준휘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임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 것인지, 또 청아는 자신을 대하는 모습이 180도 바뀐 유라의 모습에 어떤 심경의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